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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맥도날드 직원들, 코로나19 안전지침 위반으로 미국 본사 대상 집단소송 제기

정영일 기자

기사입력 : 2020-05-20 10:39

미국의 경제방송 CN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맥도날드 직원 5명이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참고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의 경제방송 CN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맥도날드 직원 5명이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참고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미국의 경제방송 CNBC 등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 있는 맥도날드 직원 5명이 미국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 직원들은 미국 맥도날드가 점포에서 지켜야 할 코로나19 정부 안전 지침을 어겼고 이로 인해 직원과 그 가족들은 위험에 빠트렸다는 것이다.

직원들은 소장에서 미국 맥도날드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적절한 손 소독제를 비롯해 장갑과 마스크를 제공받지 못했으며 이를 직원들에게도 통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자신이나 고객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붐비는 조리 공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들 직원들은 또 마스크를 재사용하도록 요구하지 말고, 고객을 위한 안면 덮개를 제공해야 하면 동료가 감염되면 회사에 직원에게 알리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미국 맥도날드 본사 측은 성명서에서 “이런 주장은 정확하지 않으며 건강 점검과 보호 장비를 포함한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적절하게 대처하고 있다) 여기고 있다”면서 “개인 보호 장비가 모든 식당에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며 1억3000만 개 이상의 마스크가 직원들에게 배포됐다”고 발표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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