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텐센트, 일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MS와 아마존과 경쟁

김수아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0-05-14 11:01

텐센트는 일본에서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을 올해까지 3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텐센트는 일본에서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을 올해까지 3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가 올해 말까지 일본에서 클라우드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텐센트의 한 고위 임원은 작년부터 일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텐센트는 2020년 매출을 현재 수준에서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텐센트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일본의 게임 관련 기업과 협력하는 데 주력해 왔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저장 및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의 IT대기업들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 경제학자들은 텐센트의 최신 목표가 이들 간의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쟈오 지아난 전무는 "게임 사업 외에도 올해 비디오, 제조 등과 같은 분야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명칭은 밝히지 않았지만 텐센트가 올해 말 커넥티드카(네트워크로 연결된 차) 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는 일본의 주요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해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아난 전무는 또한 텐센트가 전자 분야에서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제조 공정의 사소한 결함을 탐지 할 수있는 차세대 공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해외통신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