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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현대제철 철강품 수송키로

신종명 기자

기사입력 : 2020-05-12 15:49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12일 대전사옥에서 현대제철과 ‘당진권역 철도수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과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선 건설사업’과 연계한 철강품 철도수송 물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9538억원이 투입되는 인입철도사업은 송산산단과 석문산단 등 충남 당진시 서북부의 주요 산업단지 간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해 연장거리 31㎞ 규모로 화물 전용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강품 수송을 위한 안정적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코레일은 철도수송 물량을 확보 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당진 지역 산업단지에 화물 전용철도가 연계되면 물류비용 감소, 대기오염 저감 등 연간 약 574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과 약 1만여 명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명진 현대제철 부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철도와 공동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정왕국한 코레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철강기업과 공기업이 만드는 시너지 효과”라고 평가했다.


신종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kc1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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