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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코로나19에도 올해 1분기 실적 선방…매출 8108억·영업이익 397억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05-08 00:00

CJ ENM이 올해 1분기 실적을 7일 공개했다. 사진=CJ ENM이미지 확대보기
CJ ENM이 올해 1분기 실적을 7일 공개했다. 사진=CJ ENM
미디어‧커머스 그룹 CJ ENM이 올해 1분기 매출액 8108억 원, 영업이익 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부가판권(111%), 티빙(79%), 음반·음원(47%) 등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관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로 TV 광고와 극장 실적은 부진했다.
CJ오쇼핑의 매출은 375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6% 향상됐다.

‘A+G’ ‘셀럽숍’ ‘베라왕’ ‘오덴세’ 등 단독브랜드의 1~3월 취급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8% 오르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수익 중심의 편성과 식품‧생활용품의 수요 증가도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대비 9.8% 감소한 379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분기에 여름 상품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모바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영화 사업 부문은 1분기에 5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이와 더불어 2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극장 매출이 줄었으나 ‘기생충’ ‘백두산’ 등 작품의 부가판권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오른 결과다. CGV는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 흥행 IP를 기반으로 한 자체 기획·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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