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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益 14억…전년比 59.3%↓

코로나19 충격에 해외 판매감소, 원료가 하락 등 매출 소폭 하락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5-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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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타격에 코오롱플라스틱 영업이익이 14억 원에 그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7일 올 1분기 연걸기준으로 매출 748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2% 줄었고, 영업이익은 59.3%나 쪼그라들었다. 당기 순손실은 17억 원이다.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과 중국시장 판매량이 줄어들고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원료가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지분법 적용대상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외화차입금 평가손실 증가분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부진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으나, 주력사업인 폴리아세탈(POM)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전기차, 자동차 경량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롱플라스틱이 생산하는 POM은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의 기어나 롤러에 주로 적용된다. 자동차에는 범퍼브래킷(Bumper bracket), 안전벨트버튼(Safe belt anchor), 창문구동장치(Window regulator) 등에 사용된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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