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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지진 특보] 기상청 임시 지진관측소 설치, 열흘새 무려 39번 흔들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5-04 04:51

해남 지진 사진=기상청 이미지 확대보기
해남 지진 사진=기상청
전남 해남에 열흘새 연속으로 지진이 39번이나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4일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전남 해남 일대에 임시 관측소를 설치해 지진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보통 지각에 있는 에너지가 해소되면 지진이 멈추지만 이번과 같이 지진이 자꾸 일어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지점에서는 앞으로도 추가로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 서북서쪽에서 열흘동안 무려 39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루전 밤 10시 7분 14초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기록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이 지점에서는 4월 26일 규모 1.8 지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무려 39건의 지진이 관측됐다.
그중 기상청이 공식 통보를 하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지난달 28일(규모 2.1), 30일(규모 2.4), 이달 2일(규모 2.3)에 이어 네 번째다.

다음은 기상청 지진 특보

발생시각 2020년 05월 03일 22시 07분 14초
규모(불확도) 3.1 (± 0.2)
계기진도 최대진도 Ⅲ(전남)
발생위치 (위도,경도,불확도) 전남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
(위도: 34.66 N, 경도: 126.40 E, ± 1.1km) 발생깊이 21 km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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