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제너럴 일렉트릭(GE)는 1분기 매출과 수익이 급감했다.
30일 CNBC에 따르면 GE는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으면서 1분기 매출은 205억2천400만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5센트에 그쳐 주당 8센트로 추정한 레피니티브 추정치보다 낮았다.
래리 컬프 CEO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은 1분기 실적에 중대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여행이 중단되면서 GE 의 항공 사업 분기 매출은 13% 감소했고, 사업부의 이익은 39% 급감했다. 주문량도 14% 감소했다.
동사의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사업도 분기에 수익이 감소했다.
반며, GE의 건강관리 부문 매출은 7% 증가했다. 이익도 8억96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스티븐 투사 JPMorgan 애널리스트는 "이것은 예상보다 나쁜 결과"라고 말했다.
래리 컬프 CEO는 는 코로나19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2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과 30억 달러의 현금 보존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주가는 3.2% 하락 마감했다. GE 주식은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
GE는 이달 초 올해 전망치 발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