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KAI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1만회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진단키트는 정확도 95% 이상의 국내 생산 제품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지난 2011년 당시 한국 방위산업 사상 최대 규모인 11억 달러(약 1조3400억 원)에 1400t급 잠수함 3척을 수주했으며 이후에도 인도네시아 정부와 장기적인 신뢰관계를 쌓아오면서 지난해 10억2000만 달러(약 1조2400억 원) 규모의 잠수함 3척을 추가 수주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