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상나눔 도시락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KT&G는 각 지역상권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해당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총 수혜 인원은 1만2000명이다.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 사회공헌기금이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로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