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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윤활유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 출시

API·ILSAC 등 국제 규격 맞춰…독자개발 한 ‘마찰저감·누유 방지기술’도 적용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4-14 10:40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 조현우(왼쪽)·이청용(오른쪽)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오일뱅크가 후원 중인 울산현대축구단 조현우(왼쪽)·이청용(오른쪽)선수가 현대엑스티어 제품을 선 보이고 있다.[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국제 규격에 맞춘 친환경 가솔린 윤활유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14일 API와 ILSAC 최신규격을 충족하는 친환경 가솔린 엔진용 윤활유 현대 엑스티어 울트라(HYUNDAI XTeer Ultra)시리즈 11종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PI와 ILSAC는 각각 미국석유협회와 국제윤활유 표준화 승인위원회가 정한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이다. 두 기관은 다음 달 1일, 기존보다 연료 이상연소 및 엔진 마모방지, 청정 효과 등 친환경 기능을 대폭 강화한 API SP와 ILSAC GF-6 규격을 새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강화되는 국제 규격에 맞춰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현대오일뱅크가 독자 개발한 몰리 플러스(Moly Plus)와 롱 라이프(Long Life)테크놀로지도 적용됐다. 기존 제품보다 엔진 내 마찰을 평균 25%가량 줄여 차량 연비를 향상한다. 또 노후 차량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엔진오일 누유 현상도 예방한다.

시장 분석기관인 IHS Market은 친환경 윤활유 시장이 자동차 배기가스 및 연비 규제 강화로 2025년까지 연평균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미세먼지, 연료 소모, 온실가스, 배출가스 등 4가지 오염원인을 줄여주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는 4리덕션(Reduction)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전략지역인 유럽, 미주, 중동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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