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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지멘스 CEO "코로나 위기로 직원 감축 안한다"

재생에너지 증가로 사업 구조 조정은 추진

김수아 유럽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4-14 06:00

지멘스 조 카이저 CEO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구조조정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단시간 근로조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멘스 조 카이저 CEO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구조조정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단시간 근로조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독일 지멘스 조 카이저 지멘스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력을 감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 시간) 폭스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카이저 CEO는 "단시간 근로 제도 등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지멘스의 누구도 회사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멘스가 여전히 화석연료 에너지에서 재생가능에너지로의 전환 같은 구조적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코로나19와 같은 일시적인 위기에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는 다함께 헤쳐 나갈 것이며 상황이 다시 회복되면 그때 사업 성장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독일의 12만 명 중 1600명인 소수의 지멘스 근로자들만이 단시간 근무를 하고 있다. 카이저 CEO는 인터뷰에서 "단시간 근로노동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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