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문자메시지 한때 지연… "총선 사전투표 첫 날 영향"

LG유플러스가 10일 2시간 정도 문자메시지 서비스 지연 현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총선 사전투표 첫 날 등 영향으로 문자 전송량이 폭증해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문자메시지 전송과 수신 기능이 지연됐다"면서 "현재는 모두 복구된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의 경우 아직 지연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문제가 있었던 2시간 동안 밀린 메시지가 순차적으로 전송되고 있어 아직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현재 문제 상황은 모두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