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10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준후가 지분 문제로 압박하는 한정원의 속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에 준후는 "아버님이 손해보면서까지 내 지분을 넘기라고 하시는 게 조금 이상해서 말이야"라고 답한다.
한정원이 "그거야 당신이 사위고"라고 하자 정준후는 "엄밀히 말하면 남이지"라고 대답한다.
준후가 "부부도 헤어지면 남인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이자 한정원이 긴장한다.
방송국 부장이 오대구와 강철진에게 협찬 문제를 꺼낸 것. 부장이 "내가 얘기한 것 생각 좀 해 봤나?"라고 하자 오대구는 "돈 버는 게 좋아서 이 일을 시작한 건 아닙니다"라고 대답한다.
부장이 "뭐? 안 하겠다고?"라며 나가버리자 오대구는 철진에게 "저 편성 엎어지는 건 아니겠죠"라며 괴로워한다.
정준후가 한정원과 이혼하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맛 좀 보실래요'는 124부작으로 5월 1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