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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낙폭 주식자산 활용한 ‘목표전환형 상품’ 판매 강화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4-09 11:18

KB증권이‘목표전환형 상품’ 판매를 강화하며 신규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KB증권이‘목표전환형 상품’ 판매를 강화하며 신규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코로나19 여파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대비 과도한 낙폭을 기록한 주식자산을 활용한 ‘목표전환형 상품’을 4ㆍ5월 주요상품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3월 중순까지 급락 이후 4월 들어 일정부분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KB증권은 추가부정이슈가 발생될 경우에도 하락 가능성이 낮고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자산가격의 안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지표인 PBR(주가순자산비율)로 볼 때, 8일 블룸버그 기준으로 S&P500지수는 과거 10년간 1.9~3.7배 수준에서 거래됐는데 최근 고점대비 22% 하락함에 따라 2.9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ㆍ미국ㆍ유럽ㆍ일본ㆍ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가 과거 10년 동안 최저 PBR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국면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KB증권은 4ㆍ5월 과대낙폭 주식자산을 활용한 ‘목표전환형 상품’ 출시에 주력할 방침이다.

업계에서 종목 발굴 역량이 우수한 운용사와 자문사와 협력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위험감내수준을 고려해 적절한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목표전환형 주식형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상황은 이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발생됐다고 판단해 매주 이들 주가지수를 활용한 공모 ELS 상품 출시를 활성화한다.

신긍호 KB증권 투자상품서비스(IPS)본부장은 “지금의 증시는 추가위기와 큰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이지만, 위기는 제한될 것”이라며, “출시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장변동에 적극 대응해 고객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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