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노비오 파마세우티칼스’는 코로나19를 퇴치할 수 있는 백신개발에 성공하고 미국 식품의약청(FDA)로부터 제1차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테크 크런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노비오 파마세우티칼스’는 이 백신의 이름을 ‘INO-4800 DNA ’로 확정하고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임상에 들어간 것이다.
이에 앞서 Inovio 백신은 동물시험에서 면역반응이 급격히 증가되는 실증적인 임상을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조셉 킴 이노비오 CEO(박사)는 “백신이 없다면 코로나19가 폐질환 질병을 일으켜 인간의 생명을 지속적으로 파괴, 인간적이 된다”고 개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INO-4800의 1단계 연구에는 펜실베니아 대학교의 페렐만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1차 건강한 성인 40명을 임상시험 대상자로 선정, 이미 독성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 백신의 효능과 우수성은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은 4주간이다.
‘이노비오’는 지난주 연구자료를 모두 완료했다.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원들은 면역계가 피부 자극에 더 쉽게 반응한다면서 그렇게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백신은 생쥐에서 테스트했을 때 2주 이내에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가 생성되었음을 재확인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