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는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수수료 감면, 기획전·광고 지원 등 혜택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4월부터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매달 판매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신장률 상위 10개사, 실적 상위 5개사의 파트너사에 힙합퍼 마일리지 30만 원을 지급한다.
입점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도입했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월 정산을 15일 주기로 월 2회 진행한다. 매월 최대 2회 브랜드 50% 쿠폰 행사 참여 기회와 페이스북 등 유료 SNS 채널 광고를 지원한다. 비용은 모두 힙합퍼에서 지불한다. 매주 오픈하는 힙합퍼 프로모션 참여 기회와 모바일·앱 단독 브랜드관 노출도 지원한다.
입점 파트너와 힙합퍼가 스테디 아이템을 공동기획하는 ‘단독 상품 기획’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사는 기획 자금을, 힙합퍼는 단독물량을 확보하는 상생 전략이다. 힙합퍼 콘셉트와 부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플루언서와 유튜버를 통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