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은 세계 최대의 금 제련업체 3개 중 2개가 14일간 폐쇄가 조처되어 세계 골드공급의 원활한 시스템에 제동이 걸리고 있어 이들의 정상적인 가동까지는 상당 기간 소요될 것이라고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들 골드제련소는 세계생산량의 3분이 1정도를 마크하는 최대규모다. 연간 약 1500톤의 금을 정제하는 곳으로 급제련의 메카다.
현재 골드는 런던에 스탁된 400온스 바를 뉴욕에서 100온스 바로 전환하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련소가 문을 닫은 후 미국의 금 선물가격이 뜀박질하고 있다.
Valcambi와 Argor는 일요일(어제) 부분적으로 재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일부 기관의 채널을 정보가 전달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증시를 무력화시키면서 금융 투자자들이 선물 쪽으로 방향을 선회, 일부 선물이 투자 유력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