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세량지 방문객을 통제하고 단체 출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올해 코로나19 선제 예방 조치로 세량지에 대한 방문을 통제하기로 했다. 예년 같으면 발 디딜 틈 없이 장사진을 이루는 단체 출사도 금지한다.
화순군은 4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의 출입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세량지 입구에 발열 체크 초소를 설치해 37.5도 이상인 방문객은 귀가 조치할 방침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