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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다음 시즌 인텔 공격진 과잉 예고…바르셀로나 라우타로 영입 횡재 가능성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4-06 00:13

다음 시즌 인텔의 공격진이 과잉상태를 맞게 되면서 바르셀로나가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FW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이미지 확대보기
다음 시즌 인텔의 공격진이 과잉상태를 맞게 되면서 바르셀로나가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FW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인텔 공격진에 ‘오버부킹’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FC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획득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4일 이탈리아 잡지 ‘Sportweek’ 인터넷판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PSG)이 인텔에서 임대한 마우로 이카르디의 매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카르디의 부인이자 대리인인 완다 나라가 감독 토마스 투헬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카르디가 세리에A 복귀를 희망한다고 스포츠 디렉터 레오나르도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까지 31경기 20골을 기록한 이카르디는 올 초부터 기용되는 빈도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카르디는 시즌 종료 시 7,000만 유로(약 934억3,320만 원)의 매수 조항이 포함되어 있지만 PSG가 이를 행사하지 않을 경우, 이카르디는 안토니오 콘테의 인텔로 복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텔은 공격진을 과잉사태가 되게 됐다. 그중에는 FC 바르셀로나가 가장 영입을 갈망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포함돼 있어 바르셀로나에게 예상 밖 ‘시나리오’가 주어지게 됐다.

다음 시즌의 인텔에는 이카르디, 파쿤도 콜리디오(신트 트라위던), 사무엘레 롱고(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임대 이적지에서 돌아올 예정이며, 거기에 라우타로와 투 톱을 이루는 로멜루 루카쿠, 이번 시즌 톱 팀으로 데뷔한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지토가 있다. 이 중에는 알렉산드르 산체스도 있는데 그는 임대계약을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카르디는 지난해 여름 인텔에서의 플레이를 거부하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다음 시즌에도 새로운 이적지를 찾아야 하지만 영입할 곳을 찾지 못하면 그는 계약에 따라 인텔 유니폼을 다시 입어야 한다. 인텔이 해법을 찾지 못하면 바르셀로나에 라우타로를 매각하는 선택지도 있을 수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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