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내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기부 캠페인을 진행, 총 1044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285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6학년 대상 ‘Btv 홈스쿨링 특별관’ 무료 운영 ▲22개 대학교 온라인 개강 대비 인터넷 대역폭 무료 업그레이드 ▲중소기업 대상 콜센터 업무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 1개월 무료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봉길 SK브로드밴드 기업문화그룹장은 “사회적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기부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기업과 사회, 그리고 온 국민이 뜻을 함께 한다면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