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인도네시아 니켈광업협회, 코로나 경제 충격 완화 위해 니켈 수출 금지 철회 촉구

김수아 유럽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4-05 10:08

니켈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광업협회(APNI)는 코로나19 여파로 가공처리 니켈 수출이 감소하자 지난 1월 금지한 니켈 광석의 수출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니켈 주요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광업협회(APNI)는 코로나19 여파로 가공처리 니켈 수출이 감소하자 지난 1월 금지한 니켈 광석의 수출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의 니켈광업협회(APN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가공처리 니켈 수출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단했던 니켈 원광(nickel ore) 수출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때 세계 최대 니켈광석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국내 제련산업의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니켈광석 수출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니켈광업협회는 인도네시아 경제조정국에 보낸 서한에서 "니켈 광석 수출 금지 조치를 철회하면 외환 수입이 증가해 코로나19로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경제당국은 이번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스멜터사(Smelter Company) 협회의 헤이켈 후베이스 사무총장은 "지난해 말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전세계의 공급망을 방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가공처리 니켈의 수출이 20%에서 25% 감소했다"고 로이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언급했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2092건이며 191명이 사망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31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50억 달러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수아 유럽 통신원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