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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광저우자동차, 2025년까지 중국에서 도요타·혼다 100만대 판매 목표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04-03 14:47

도요타 및 혼다와 합작사업을 전개하는 중국 광저우자동차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이미지 확대보기
도요타 및 혼다와 합작사업을 전개하는 중국 광저우자동차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도요타 및 혼다와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는 중국 광저우자동차(GAC)는 오는 2025년까지 합작회사의 중국 내 판매량을 100만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광저우자동차가 결산실적 발표 후 가진 화상 콘퍼런스 회의를 통해 밝혀졌다.

합작사가 판매하는 승용차는 일본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1일의 미디어 비공개 화상 콘퍼런스에서 왕싱아 총경리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자사 브랜드로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계획이 언제 수립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광저우차는 최근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중국내 판매대수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체 판매(합작 포함)는 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GAC 혼다의 현재 연산능력은 77만대이다. GAC 도요타는 전기차 제조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것이 가동되면 연산 100만대 규모를 생산하게 된다.

GAC 혼다의 2019년의 판매 대수는 4% 증가한 77만884대, GAC 도요타는 18% 증가한 68만2008대였다. 공장 가동률은 GAC 혼다 쪽이 약 119%, GAC 도요타는 140%였다.

쩡칭훙둥 사장은 회의에서 "기존 공장에서 라인을 변경하면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 생산 능력을 올리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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