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경남 사천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4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천 거주 27세 남성(경남 106번)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진주 혁신도시 내 윙스타워 관련 59세 여성(경남 107번)이다.
경남에서는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증가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3일 사이 발생한 확진자 19명 가운데 11명이 해외여행 및 해외거주 입국자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여행 및 방문 12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윙스타워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불명 5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