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마크는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국내외에서 생산하는 건축자재 제품에 대해 총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의 방출량을 측정해 양호·우수·최우수까지 3등급으로 차등 부여하는 국내 대표 친환경 단체표준인증이다.
회사에 따르면,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려면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008mg/㎡·h 미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 0.10mg/㎡·h 미만 ▲5VOC(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스틸렌의 총합) 방출량 0.03mg/㎡·h 미만 ▲아세트알데히드 방출량 0.008mg/㎡·h 미만 등 제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최우수 등급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은 바닥재, 벽지 등 실내마감재에 적용되는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 기준(0.02mg/㎡·h)과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0.015mg/㎡·h)보다 현저히 낮은 엄격한 수준이 적용되고 있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까지 6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도 선정됐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