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19만 달러(약 2억3000만 원)로 통 큰 선행을 베푼 것이다.
마이너리그 당시 추신수는 식비 20달러를 아껴 아들의 기저귀를 살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
실력으로 당당히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추신수는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고, 2014년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의 거액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추신수는 FA 계약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 텍사스 선수 중 가장 많은 2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