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서울시·서울시교육청·서울 자치구, 온라인 개학 대비 교육취약계층에게 노트북 지원

서울시·서울시 25개 자치구·서울시교육청 비용 공동부담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4-02 11:41

 서울시와 서울 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온라인개학에 맞춰 저소득층인 교육취약계층 5만2000여 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와 서울 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온라인개학에 맞춰 저소득층인 교육취약계층 5만2000여 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사진=뉴시스
서울시와 서울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9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기 위해 저소득층인 교육취약계층 5만2000여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영종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종로구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일 서울시청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안전과 지원대책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시교육청은 공동으로 온라인 학습기기를 구매해 교육취약 학생 모두에게 지원한다.

재원은 서울시와 시교육청 각각 40%, 자치구가 20%를 각각 부담한다. 시교육청이 추산한 법정 저소득층 학생은 5만2000여명에 달한다. 예산은 364억 원으로 추산된다.

시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을 대비해 스마트기기 대여를 희망한 학생을 최대 8만5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 시교육청은 학교 교무실에 15억 원을 투입해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한다. 교사 7만여명 에게는 월 21억 원을 들여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토록 지원한다. 웹캠과 헤드셋은 학교운영비로 충당한다.
한편 서울시는 학교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인력을 지원하며, 자치구별 5명씩 총 125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소독을 매일 2회 실시한다.

급식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대체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영양사와 조리사, 조리원을 예비로 선발한다. 인건비도 서울시가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급식실에서 학생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용 급식 가림판 76만개를 제작한다. 서울시는 학생 38만명분(50%)의 예산을 책임진다.

서울시는 면마스크 80만 장과 휴대용 손소독제(50ml) 80만 개도 현물로 직접 지원한다.

통학버스 방역비용도 지급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통학버스 2037대를 매주 1번 소독할 수 있게 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