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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증권회사 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었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4-02 07:18

증권회사 1인당 연봉이미지 확대보기
증권회사 1인당 연봉


10대 증권회사 가운데 지난해 직원 1인당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회사는 메리츠증권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자기자본 10대 증권회사의 평균 연봉은 1억1186만 원으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이 평균 1억303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1억3535만 원보다 504만 원 줄었지만 10대 증권회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직원 1인당 1억2300만 원의 급여를 지급한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1억2100만 원에서 200만원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자기자본 4조 원이 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중에서는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직원 1인당 1억1900만 원의 연봉을 지급한 KB증권이 차지했다.

KB증권 직원들은 2018년보다 평균급여가 약 300만 원 줄었지만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한국투자증권으로 1억1382만 원, 5위는 하나금융투자의 1억1200만 원이었다.
뒤를 이어 신한금융투자 1억1100만 원, 삼성증권 1억872만 원, 미래에셋대우 1억400만 원 등으로 조사됐다. 또 대신증권은 8400만 원, 키움증권은 7682만 원이었다.

자기자본 순위를 고려하지 않으면 부국증권이 직원 1인당 가장 높은 연봉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1억4236억 원을 지출했다.

KTB투자증권 1억2363억 원, 한양증권 1억2363억 원, 하이투자증권 1억2300억 원, 교보증권 1억2022억 원, 등이 자기자본 대비 높은 연봉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높은 연봉을 받는 전문계약직의 연봉이 포함된 것이기 때문에 증권맨이 모두 고액 연봉자로 보이는 현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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