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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순이익 반토막…전년 대비 53% 급감

영업이익 102조285억 원, 전년 대비 37.04%↓
부채비율 111.86%, 전년대비 7.34%포인트↑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4-01 17:12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의 지난해 순이익이 반토막났다.

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9년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연결기준으로 상장사의 매출액은 2006조4576억 원, 영업이익은 102조285억 원, 순이익은 52조442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0.47%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7.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2.82% 급감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이 같은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 11.48%)를 제외한 경우 매출액은 1776조 원, 영업이익은 74조 원, 순이익은 31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6조 원으로 1.3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8.02%, 54.04% 감소했다.

지난해말 기준 연결부채비율은 111.86%로 전년대비 7.34%포인트 늘었다.
업종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의료정밀•음식료품 등 10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종이목재•건설업•전기전자 등 7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섬유의복 등 6개 업종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 등 9개 업종은 감소했다.

흑자, 적자기업을 보면 416개사(71.36%)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167개사(28.64%)는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20조9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1%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20조8100억 원으로 0.86% 늘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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