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9년 사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연결기준으로 상장사의 매출액은 2006조4576억 원, 영업이익은 102조285억 원, 순이익은 52조442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이 같은 패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전자(매출액 비중 : 11.48%)를 제외한 경우 매출액은 1776조 원, 영업이익은 74조 원, 순이익은 31조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76조 원으로 1.3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8.02%, 54.04% 감소했다.
지난해말 기준 연결부채비율은 111.86%로 전년대비 7.34%포인트 늘었다.
순이익은 섬유의복 등 6개 업종은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 등 9개 업종은 감소했다.
흑자, 적자기업을 보면 416개사(71.36%)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167개사(28.64%)는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업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은 20조9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1% 감소한 반면, 순이익은 20조8100억 원으로 0.86% 늘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