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점은 시설, 집기, 인테리어, 운영 등 점포의 모든 요소를 ‘3R(Reduce, Reuse, Recycle)’ 원칙에 맞춰 구현한 도시형 친환경 편의점이다.
CU는 이를 바탕으로 전기량을 최대 17% 절약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지수도 약 80%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한 ‘녹색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녹색 제품은 환경마크를 받은 친환경 티슈, 샴푸, 주방세제, 에코 지퍼백 등이다.
이와 함께 CU는 그린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130여 개 직영점에서 친환경 봉투(100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봉투는 100% 식물성 소재에서 추출한 친환경 수지 ‘PLA’ 소재로 만들어졌다.
CU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매장 이용 현황을 꼼꼼히 모니터링 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