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는 신임 박 대표를 필두로 당면과제인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자본적정성과 ‘3년 연속 흑자’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면서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국외대, 서강대 석사, 미국 코넬대 MBA를 수료하고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