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진단키트가 부족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요청에 현지에 진출한 LG 계열사들이 그동안 현지 고객과 거래선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화답하고 감염병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
윤춘성 LG상사 대표는 이번 기부에 동참한 LG 계열사를 대표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 인도네시아 국민의 단합 정신을 기반으로 지금 상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인도네시아 국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서신을 통해 코로나 19 진단키트 지원 의사를 밝혔다 .
한편 LG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LG전자가 TV, 에어컨 , 냉장고 등 가전제품 공장 등을, LG화학이 석유화학 해외지사 등을 , LG이노텍이 디지털 튜너 등 전자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상사가 식량.에너지 자원과 산업 인프라 , 정보통신기술(ICT).헬스케어 관련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