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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종합준공 눈앞

㈜한양·국민은행과 협업, 발전용량 98㎿ 국내최대 "상업운전 중"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03-31 11:34

한국남부발전이 상업운전 중인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의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부발전이 상업운전 중인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의 전경.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한양과 손잡고 전남 해남에 조성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의 종합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은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용량인 98.397메가와트(㎿), 에너지저장 장치(ESS)로는 세계최대 용량 306.27메가와트시(㎿h)를 자랑하는 신재생에너지단지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해남 지역은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일사량이 좋아 최적의 태양광 발전소 입지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사업비 3440억 원이 투입되는 솔라시도 태양광은 남부발전이 주축이 돼 한양의 건설사업 노하우,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추진 성과가 어우러진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종합 준공을 앞두고 현재 솔라시도 태양광을 상업운전 중”이라면서 “오는 2030년 전체 발전량의 30%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경영비전 ‘New KOSPO 3030’ 전략에 한걸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양광 본격 가동에 대응해 ESS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KS인증, 건축물 분산 배치 등 정부의 ESS 안전대책에 맞춘 솔라시도 태양광 ESS 안전을 보강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태양광발전단지 지역의 주민에게는 총 사업비의 일부를 투자해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솔라시도 태양광은 앞으로 개발될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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