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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 저평가 매력 부각…코로나19에도 1분기 기대치 충족 무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3-31 10:08

LG전자 실적전망추이, 자료=교보증권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실적전망추이, 자료=교보증권
LG전자 주가가 바닥에서 탈출할지 주목된다. 증권가는 실적 대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저평가 매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86% 오른 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오름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UBS가 1만3173주 순매도중이다.

LG전자 주가는 폭락장과 맞물려 이달초 6만100원에서 23일 장중 4만1600원으로 급락했다. 이후 반등하며 5만 원선 바닥다지기를 시도하고 있다.

증권사는 1분기 실적이 선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매출액 15조3000억 원(+2%,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 8583억 원(-5%)으로, 교보증권은 1분기 매출액 15조2694억 원(+2%), 영업이익 8460억 원(-6.1%)으로 시장기대치(매출액 15조5000억 원, 영업이익 8426억 원)에 충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어가 기대되는데, 이는 가전 사업의 위생가전(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 판매량 성장과 TV의 다각화 효과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만 떼놓고 보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선방할 수 있다”며 “특히 생활가전(H&A사업부)은 코로나 영향에 위생가전(공기청정기, 청소기)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적 대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저평가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4만9000원대)는 2020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주가순수익비율(PER) 7.6배로 역사상 저점 구간에 위치했다”고 평가했다.

목표가의 경우 대신증권 8만5000원을 유지한 반면 교보증권 7만 원, NH투자증권 7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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