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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제이미 캐러거 “모리뉴 과거 리버풀 감독 취임 좌절은 선수들 반발 때문”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3-31 00:10

선수들 반발만 없었다면 리버풀 지휘봉을 잡을뻔 했다고 전해지는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미지 확대보기
선수들 반발만 없었다면 리버풀 지휘봉을 잡을뻔 했다고 전해지는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전 잉글랜드 대표 제이미 캐러거가 과거 ‘레즈’(리버풀의 애칭)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취임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했다고 29일(현지 시간) 영국 신문 ‘메트로’가 보도했다.

리버풀 하부조직에서 자란 캐러거는 현역 생활의 전부를 이 클럽에서 보낸 대표적인 ‘원 클럽 맨’이다. 캐러거는 “분명히 그건 라파엘(베니테스)이 지휘관에 취임하기 전의 일이었을까? 당시 라파엘은 스페인에서 실적을 거뒀지만 클럽은 모리뉴 초빙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모리뉴 자신도 리버풀의 지휘관이 될 것이라고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같다. 그는 뛰어난 실적과 경험이 있었지만, 리버풀 방식과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수들 사이에도 모리뉴 취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회고했다.

결과적으로 모리뉴 감독은 첼시의 지휘관으로 취임하게 됐다. 모리뉴의 리버풀행이 좌절된 데는 당시 선수들의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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