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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길리어드 "코로나치료제 임상시험 초기 자료 조만간 나온다"

김미혜 미국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3-30 13:39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개발 중인 길리어드 사이어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개발 중인 길리어드 사이어스.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개발 중인 길리어드 사이어스가 앞으로 수주일 안에 초기 임상시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길리어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대니얼 오데이는 "다중 연구가 진행중이며 수주일 안에 초기 데이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승인이 나면 렘데시비르가 이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랭크스 분석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9명 가운데 10명이 길리어드 주식 '매수'를 추천했고, 8명은 '보유'로 한 발 물러섰으며, 1명은 '매도' 등급을 줬다. 12개월 목표주가는 지금보다 6.6% 상승한 77.67달러가 제시됐다.

오데이는 길리어드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의 유효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이 약은 미 정부의 '확장 접근' 프로그램 승인 하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렘데시비르는 원래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됐다. 미 정부는 다양한 약품들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놓고 검토하는 '확장 접근'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고, 렘데시비르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실험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사스-CoV-2 바이러스의 복제 능력을 차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음이 입증됐다.

오데이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1000명 이상에게 렘데시비르가 투약됐다고 덧붙였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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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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