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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블랙록 "주가 바닥 찍었다…채권 시장 변동성도 정점"

김미혜 미국 통신원

기사입력 : 2020-03-29 14:06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 사진=로이터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릭 리더가 채권 시장 변동성이 이제 정점을 찍었고, 주식시장은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더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대규모 부양책과 행정부와 의회의 2조 달러 규모 재정정책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낙관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1930년대 이후 주간 단위로는 최대폭의 오름세를 기록하면서 바닥 논쟁에 불이 붙었다.

그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2300 밑으로는 다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리더는 앞서 3월 초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이 아직 바닥을 찍지는 않았지만 헬스케어, 기술주, 건설주를 사들이라고 권고한 바 있다.

그는 시장이 앞으로도 하강 압력을 크게 받을 것이고, 또 시장이 정말로 바닥을 찍었는지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적어도 주가가 과매도 상태로 충분히 저가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리더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앞으로도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고, 높은 변동성이 정점을 찍었는지는 확신하지 못한다면서 주식 변동성은 여전히 이례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떤 면에서도 시장이 180도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재정부양책과 통화부양책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90도 정도는 나아졌을 것"이라며 "180도로 좋아지려면 고용, 경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드는 앞으로 3~4주 뒤 상황은 지금으로서는 전망이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고수익 고위험 회사채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고, 상업어음 역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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