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지난 26일 공개한 최신 P40 시리즈 스마트폰에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화웨이의 P40 설계 및 생산에 협력하는 공급사 중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테크놀로지 두 회사가 P40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J뉴스가 전했다.
BOE의 최고경영자는 이와 관련, BOE는 패널에 특화된 회사이므로 P40 생산 부품으로 공급된 것은 맞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 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P40 프로 및 P40 프로플러스 카메라 모듈에는 소니의 카메라 이미지 센서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모듈 부품 공급업체에는 소니옵티컬, 오필리아, 룩스셰어 프리시젼, Q 테크놀로지 등도 있었다.
오디오 스피커, 마이크 및 음향부분에서는 AAC테크놀로지스와 고어텍 등이 협력사 명단에 올랐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