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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알, 벤제마 후계자 도르트문트 FW 홀란드 낙점…올여름 이적 시장 주목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3-29 00:08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로 낙점하고 있는 도르트문트 19세 괴물 FW 엘링 홀란드.이미지 확대보기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로 낙점하고 있는 도르트문트 19세 괴물 FW 엘링 홀란드.

레알 마드리드는 도르트문트 소속의 노르웨이 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28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지가 보도했다.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을 한 홀란드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축구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올 시즌 공식전 33경기에 출전해 40골 9도움이란 경이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은 후보자들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단계라고 한다. 그중 홀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교섭을 개시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몇 년간 벤제마의 뒤를 이을 공격수를 모색해 왔지만 제대로 된 후계자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열아홉 살 나이에 축구계를 깜짝 놀래키고 있는 홀란드야말로 오랜 세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을 거듭한 벤제마의 후계자다운 선수라는 평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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