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벚꽃 만발은 제주지방기상청 내 표준목에 80%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올해 제주 벚꽃 만발은 작년보다 이틀 이르다.
벚꽃 만발은 3월 기온과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올해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1도, 평년보다 2.3도 높았고, 일조시간도 길어 만발하는 시기가 다소 빨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벚꽃은 만발했지만 올해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왕벚꽃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