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하이퐁 시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각 지역에 코로나19 즉시 대응팀을 운영하도록 요청했는데, 마을 책임자, 공산당 비서, 재향군인, 경찰, 민방위대,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약 10~12명이 한팀이 된다. 즉시 대응팀은 지역으로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하루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고, 매일 오후 17시경 일일보고를 지방 자치단체에 하게 된다.
하이퐁 시는 약 2500여개의 즉시 대응팀을 유지하기 위해 1000억 동(약 50억 원)의 비상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부터 주요 시내 진입로 7곳에 출입 검사소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탑승한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