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센터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자사의 지역냉방 기술력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중동사업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8년 압둘라 신도시 지역냉방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압둘라 신도시 사업은 한국과 쿠웨이트 정부가 협력해 추진 중인 쿠웨이트 최초의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으로, LH가 도시계획과 설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수도인 쿠웨이트시티 외곽에 64.4㎢(약 200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