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내 방역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스크 1000만개를 확보했다고 폭스방송 등 미국언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쿡 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피해가 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1000만개를 확보하게 된 사실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면서 “저희 실무팀들이 전 세계 정부들의 협력을 얻어 애플의 생산물류시스템을 통해 마스크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보건당국의 지시에 따라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한편 바깥 활동을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