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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개발구역 신규 지정 36곳…여의도 면적 3.2배

국토부 “연간 4.8조원 경제적 파급효과, 2.1만명 일자리 창출효과 발생”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3-26 15:40

2019년 전국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자료=국토교통부이미지 확대보기
2019년 전국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지난해 신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 수는 총 36곳으로, 여의도 면적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2019년 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36곳으로 전년도와 같았으나, 지정 면적은 여의도 면적(2.9㎢)의 3.2배 크기인 9.4㎢로 전년(5.9㎢) 대비 1.6배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2㎢) 등 대규모 구역 지정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새로 지정된 단지·시가지조성사업의 총 지정 면적 38.2㎢ 중 도시개발구역의 지정비율은 9.4㎢(24.6%)로, 40%를 넘던 종전에 비해선 크게 감소했다. 이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의 신규 지정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단지·시가지조성사업 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는 부산 일광구역(1.2㎢), 경기 고양 식사구역(0.99㎢) 등 29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돼 주거, 상업, 업무용지 등 8.21㎢에 이르는 도시용지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평균 약 7.0㎢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연간 약 1조7000억 원의 공사비 투입으로 4조8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1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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