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양산시는 26일 추가 확진자는 40세 남성으로, 최근 태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 6명, 거제 6명, 밀양 5명, 양산 3명, 진주 2명, 고성 2명, 남해 1명, 함양 1명, 함안 1명 등 87명이다.
누적 확진자 87명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3명, 불명 5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