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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0조 순매도한 외국인투자자, 회사채도 처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03-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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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자료사진


유가증권시장에서 15거래일 연속으로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투자자들이 회사채의 투자자금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인포맥스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들의 회사채 보유 잔고는 24일 현재 673억 원으로 연중 최대 수준이었던 지난달 21일의 1191억 원에 비해 40% 넘게 줄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회사채 보유 잔고는 1천600억 원대를 유지하다가 작년 9월말 1424억 원, 10월말 1317억 원, 11월말 1165억 원, 12월말 885억 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1월말 871억 원으로 줄었다가 2월말 986억 원으로 다소 증가했지만, 3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채권시장이 흔들리자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았으나 지금처럼 자금을 전부 회수하다시피 한 사례는 흔치 않다.
2010년대 초반에는 외국인투자자의 회사채 잔고가 1조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에도 5000억 원 이하로 감소하지는 않았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의 국채 보유는 지난달 21일 101조6291억 원에서 이달 24일 104조8128억 원으로 3조1837억 원 증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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