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매체 더프린트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IIT-델리 연구원들은 '더 저렴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비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저렴한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진단키트는 실험 단계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추후 승인 절차가 끝나면 저렴한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널리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4500루피(7만4360원)로 코로나19 진단키트에 가격상한제를 시행했다.
진단키트 연구팀 일원인 쿠스마 생물과학대학의 비베카난단 페루말(Vivekanandan Perumal)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한 시험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19 테스트 총 3단계 과정 중 3단계 테스트에서 약간의 변경을 하는 것"이라며 " 특정 유전자 증폭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빛을 내는 유전자 서열 프로브를 3단계 과정에서 빼는 것으로 잠재적 비용를 절감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