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홍합밸리와 손잡고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법인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5일까지 2020 임팩트업 접수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앞서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열었으며 서면평가, 대면평가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10개 내외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그로스해킹, 사회적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참사람 육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