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은 부산시의 자매도시나 우호협력도시가 아님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호품을 지원한 첫 사례다.
이와 함께 부산의 우호협력도시인 톈진시에서 보낸 보건용 마스크 1만3344장, 의료용 마스크 6400장, 보호복 3802벌이 지난 11일 부산에 도착, 현재 통관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호협력도시인 선전시와 광저우시, 헤이룽장성에서도 부산시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하는 등 중국 자매우호도시 등으로부터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