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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화상면접·챗봇’ 도입…'코로나19'로 중단된 채용 재개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0-03-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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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모든 채용에 화상면접을 도입해 오프라인 면접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채용 계획이 늦어지고 있는 데 따른 자구책이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게 된 화상면접은 지원자가 면접장소로 찾아와 대면해 진행하는 면접을 대신하게 된다. 지원자는 자택 등에서 노트북, 데스크톱 등 IT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화상면접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관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의 화상면접 도입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면접자들간 불필요한 접촉 최소화, 면접 진행을 위한 면접관의 전국 사업장 방문 불필요 , 외부인으로부터 사업장내 보건 안전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화상면접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베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개념이 있어서 가능했다는 게 SK이노베이션의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구직자들의 각종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을 해주는 ‘챗봇(Chat Bot)’을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화상면접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챗봇 서비스도 한 층 강화했다.

SK이노베이션 김상호 인재개발실장은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선제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연계해 지원자들이 편리하게 채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업무효율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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