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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기능성·착용감 강화한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출시

평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 선봬

연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0-03-06 07:45

유니클로는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출시한다. 사진=유니클로이미지 확대보기
유니클로는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출시한다.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는 땀을 빠르게 말리는 테크놀로지 이너웨어 '2020 에어리즘 컬렉션'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리즘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업체들과의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소재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수증기를 흡수한다.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과 착용감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남성용 '에어리즘 마이크로 메쉬' 라인업은 특별한 직조 기술로 만든 메시 소재로 만들어졌다. 기존 '에어리즘 메쉬' 제품보다 접촉 냉각은 25%, 신축성은 40% 높아졌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으로도 출시돼 두께가 얇은 와이셔츠 안에 입어도 봉제선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 T'는 겉은 면 소재로, 안감은 에어리즘으로 만들어져 에어리즘 장점은 유지하면서 평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여성용 상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상품이 추가됐다. '에어리즘 UV-Cut U 넥 T'는 속옷이 비치지 않으며 7부 기장으로 나와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활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에어리즘 UV-Cut 레깅스'까지 제품군이 확장됐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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